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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정현욱 LG행…이호준은 NC 유니폼
[헤럴드생생뉴스]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아 나선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정현욱(34)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품에 안겼다. SK 와이번스와 협상이 결렬된 거포 이호준(36)은 내년 1군에 진입하는 NC 다이노스와 계약했다. LG는 정현욱과 4년간 옵션 포함 최대 총액 28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양측은 연봉, 계약금, 옵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

NC도 이날 이호준과 3년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8개 구단에서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하고 1명씩 뽑아온 NC는 첫 FA 선수까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속도를 냈다.

16일까지 원 소속구단과의 재계약에 실패해 FA 시장에 나온 5명의 선수 중 미계약 선수는 김주찬(31·전 롯데), 홍성흔(35·전 롯데), 이현곤(32·전 KIA) 등 3명으로 줄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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