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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스마트폰을 통해 회의 도청도 가능하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내 손안의 스마트폰이 회의 도청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SBS ‘일요특선다큐’가 ‘얼굴 없는 도둑들 - 악성코드’란 주제로 좀비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다룬다.

지난 2009년 7월 7일, 미국의 백악관과 한국의 청와대를 비롯해 한국 주요 언론사와 주요 정당, 포털 및 은행 사이트로 동시에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인터넷 대란이 벌어졌다. 그리고 2년도 채 안된 2011년 3월 4일, 대한민국 주요기관의 인터넷 사이트들이 다시 한 번 디도스 공격으로 고통 받았다. 이러한 디도스 공격을 가능하게 한 배경엔 악성코드에 감염된 수만 대의 좀비PC가 있었다.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좀비PC.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내 인터넷 사용자 4000만 명,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명 시대. 눈을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현대인들은 스마트 기기들과 일상과 함께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도 무심코 사용하면 막대한 금전적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피해의 주범인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 일상생활과 뗄 수 없는 스마트폰도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좀비 스마트폰이 돼 디도스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심지어 좀비 스마트폰은 전화뿐만 아니라 회의 도청도 가능하다.

좀비 스마트폰의 위험성, 18일 오전 7시 5분 SBS ‘일요특선다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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