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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홍성흔, 롯데와 협상 결렬
김주찬, 정현욱, 이호준, 이현곤 FA시장에 나와

[헤럴드생생뉴스]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홍성흔이 롯데와 최종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홍성흔은 원 소속구단 우선 협상 마감시한인 16일 자정까지 롯데와 최종 협상을 했으나 4년간 34억원을 보장해달라는 주장에 롯데가 3년간 25억원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로써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11명의 선수 중 6명만이 원 소속구단에 잔류했다.

관심을 모았던 롯데 홍성흔과 김주찬, 삼성 정현욱, SK 이호준, KIA 이현곤은 소속팀과 최종협상이 결렬돼 FA시장에 나왔다.

반면 한화의 왼손 투수 마일영은 이날 3년간 총 8억원에 재계약하고 팀에 잔류했다. 앞서 정성훈, 이진영(이상 LG), 유동훈, 김원섭(이상 KIA), 이정훈(넥센)을 합쳐 총 6명이 소속팀에 남았다.

계약이 불발된 FA 5명은 17일부터 23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뺀 나머지 8개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여기서 새 팀을 구하지 못하면 24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의 계약 교섭이 가능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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