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최근 ‘케미신’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고 어리둥절했다. ‘케미신’은 바로 ‘케미스트리+신’의 합성어로, 상대 배우와 잘 어울린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다.
이민호는 KBS2 ‘꽃보다 남자’(구혜선), MBC ‘개인의 취향’(손예진), SBS ‘신의’(김희선) 등에서 모두 연상 여배우와 찰떡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이민호는 최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로 어색함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케미신이란 말이 뭔지 몰랐다. 상대 배우와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지내려 신경쓰는 편이다. 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작품 설정대로 인물 이름을 불러보거나 장난 치기도 한다. 처음 시작할 때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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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앳스타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