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11월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잘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힘들다”며 “지금 많은 것을 고민하고 있지만 지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풍수’는 잘 될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연기자들이 ‘대풍수’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각하고 연기를 한다면 일맥상통한 줄거리를 통해 시청자들 역시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극중 지성은 사람들의 과거와 미래를 볼 줄 아는 천부적인 재주를 지닌 능력자 지상 역을 맡았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