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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연상 여배우와 호흡? 그냥 극 중 이름 부른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배우 이민호(25)가 연상 배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앳스타일’(@star1) 12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상대 배우와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지내려 신경 쓰는 편이다”며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자세를 보였다.

종영드라마 SBS 판타지 사극 ‘신의’에서 그는 무려 10살 연상인 김희선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지난 8월에 열린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이민호와의 커플 연기에 대해 “다행히 이민호씨가 노안이다”고 농담했을 정도로, 둘 사이는 친근했다.

이민호는 “나이는 나보다 많지만 작품 설정대로 인물 이름을 불러보거나 장난을 치기도 한다. 처음 시작할 때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최고 인기작인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등에서 모두 연상인 상대 여배우와 연기를 했다. 그윽한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가 남성적인 매력을 풍겨, 구혜선, 손예진, 김희선 등 연상배우와도 곧잘 어울리는 그림을 연출했다. 인터넷에선 ‘케미신’(케미스트리+神, 남녀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는 뜻)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민호는 “케미신이라는 말을 처음에는 뭔지 몰랐다”며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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