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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 ‘번쩍 든’ 싸이 표정이…“많이 무거웠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제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35)와 팝의 여왕 마돈나가 함께 선 무대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 이번에는 한 미국팬이 두 인기스타의 만남을 담은 공연사진들을 공개했다.

트위터 아이디 evaum33을 쓰는 한 미국인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돈나와 싸이가 함께 공연한 무대의 사진을 올렸다.

꽤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들에는 그동안 공개됐던 영상이나 현장사진과는 달리 두 스타의 표정이 생생히 살아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여신 마돈나가 ‘노홍철의 저질댄스’를 출 때 얼굴에 가득한 미소는 물론 싸이의 어깨에 손을 얹고 도도하고 섹시한 표정을 지어보인 모습도 이색적이다. 


재미있는 또 다른 사진 한 장은 공연 말미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보고 ‘부비부비’ 춤을 추다 마돈나가 싸이의 허리에 다리를 감싸고 뛰어올라 안겼던 장면이다.

이 사진에서 마돈나는 편안한 모습으로 상반신을 뒤로 젖혔고, 싸이는 다소 엉거주춤한 자세로 마돈나를 힘겹게 안고 있다. 이까지 꽉 물고 절대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을 올리며 이 미국팬은 “싸이, 마돈나를 절대 떨어뜨리지 말아요”라고 웃지 못할 멘션까지 남겼다. 이 트위터 사용자는 마돈나의 열혈팬이면서, 싸이와는 트위터로 친구까지 맺은 사이다.

한편 싸이와 마돈나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된공연에서 마돈나의 히트곡이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와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한 화끈한 공연으로 전세계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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