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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서울여행으로 떠나는 교과서 투어’ 프로그램 도입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가 피부로 느끼는 교과서 교육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주말에 교과서 내용을 배우면서 각종 체험도 할 수 있는 ‘서울여행으로 떠나는 교과서 투어’를 내년 3월 새학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과서 투어’ 사업은 기존 청소년시설 등의 단순참여형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주말프로그램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12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시험 운영 기간 중랑청소년수련관은 입법ㆍ사법ㆍ행정기관을 방문해 민주주의 원리를 알아보는 ‘민.들.레 - 민주주의를 들춰보고 우리 의식을 레벨업하자!’, 성동청소년수련관은 경제프로그램 및 금융ㆍ경제 유관기관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플(play)코노미(economy)! 경제로 놀자!’를 운영한다.

시내에 있는 세계 각국의 문화원을 방문해 세계의 예술ㆍ음식ㆍ축제 등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의 ‘메트로 레일로 세계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참가 희망자는 해당 수련관에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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