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내년도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부품 개발단계부터의 상생 체계구축, 중장기 신사업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2ㆍ3차 협력사의 공급망 안정화, 성과공유제 확대, 교육 및 금융지원 등 5개로 잡았다.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LG디스플레이의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활용해 협력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협력사의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기술 및 노하우 축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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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15일 경북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국내외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일등상생 공유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는 2013년도 동반성장 방향을 발표하고, 글로닉스, 희성전자, 파주전기초자 등 3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여 포상했다. (왼쪽부터) 백영기 글로닉스 백영기 대표이사, 류철곤 희성전자 대표이사,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전무, 마에다 시게히코 파주전기초자 시게히코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서는 PEG, 희성전자, 글로닉스 등을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또 뉴옵틱스 성기수 부장 등 5명을 개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전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생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준 협력회사들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2013년에는 상생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근본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