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애플의 아이폰5 한국 발매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벌써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개발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10나노급 고속낸드 기반으로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64GB(기가바이트) 내장메모리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내장메모리가 새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갤럭시S4 개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오후부터 포털 사이트에는 ‘갤럭시S4’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측에서는 갤럭시S4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며칠 전에 갤럭시S3 샀는데 당황스럽다”, “경쟁자인 아이폰5은 아직 한국에 출시도 안됐는데 빠르네”, “화면 크기는 어떻게 달라지려나”, “지금 개발중이라고 하면 내년은 돼야 나오지 않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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