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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건 김민종 콩고 “젖 물리기위해 나뭇잎 뜯어먹는 엄마”
[헤럴드생생뉴스]유엔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인 배우 장동건과 김민종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는 16일 방영되는 ‘희망TV SBS’에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동건과 김민종이 콩고 현지 어린이들과 만난 사연이 공개된다.

3개의 유엔 기구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긴급구호 및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한 두 배우는 수년간 계속된 내전과 폭력사태로 인한 박해와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 난민과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봉사활동을 하며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왔다.

장동건은 “직접 난민촌에 와보니 참혹한 삶의 현장이 상상을 초월했다”며 “젖먹이 아기를 물릴 젖이 나오지 않아 끼니로 나뭇잎을 뜯어먹는 젊은 엄마, 비바람이 몰아치는데도 거처가 없어 흙바닥에서 비를 맞고 있던 아이들, 충격적이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도움의 손길이 없이는 이들의 생명을 살릴 길이 없어 보였다. 시청자 분들께 이들을 돕는데 동참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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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역시 “어려운 사람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내전을 겪고 있는 콩고 난민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보니 정말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우리가 UN을 통해 이 아이들을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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