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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선 "칼 잡는 신?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배우 유선이 극중 칼을 휘두른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유선은 11월 1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이날 칼을 휘두르는 신이 어색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실제로 ’검은 집’에서 식칼을 잡았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림이라는 인물은 칼을 처음 잡는 것이기 때문에 어색함에 부들부들 떠는 것이다. 유림의 심정을 대변하려 애썼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날 "이번 작품은 어느 캐릭터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을 필요가 없었다. 그저 유림의 감정을 최대한 끌어내려 했다. 대본을 보고 매달렸다"고 전했다.

극중 유선은 딸을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들을 직접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는 유림 역을 맡았다.

한편 오는 22일 개봉하는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어린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고등학생인 가해자들에게 끔찍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04년 밀양의 한 여중생이 41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을 토대로 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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