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제작진은 11월 15일 “이번 주 TOP3는 총 2번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주 미션은 심사위원 미션과 자율곡 ‘My Favorite Song’ 미션이다”라고 밝혔다.
매년 ‘슈퍼스타K’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에서만 두 번의 미션 무대를 가져왔다. 하지만 올해는 ‘슈퍼스타K’ 사상 최초로 TOP3부터 출연자당 두 번의 공연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첫 미션인 ‘심사위원 미션’에서는 TOP3가 세 심사위원 이승철, 윤미래, 윤건의 명곡을 부른다. 딕펑스는 윤미래, 로이킴은 윤건, 정준영은 이승철과 연결돼 각 심사위원의 코치를 받으며 이들의 명곡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이 초박빙의 판세를 보이면서 탈락자를 가리기가 어느 시즌보다 힘든 상황”이라며 “이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국민들이 TOP3의 무대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응원하는 출연자에 대한 지지 근거를 확실히 마련해 드리기 위해 2번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TOP3 공연에서는 ‘슈퍼스타K’만의 전통인 ‘슈퍼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슈퍼시상식 수상자, 시상자, 특별 공연 등에 올 시즌 화제를 몰고 온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오는 11월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TOP3 생방송 공연을 벌인 후 11월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