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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광진구, ‘중요기록물 1차 전산화 작업 추진 완료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종이문서형태의 중요기록물에 대해 1차 전산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2016년까지 총 5차에 걸친‘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 간 1차 전산화 작업을 실시했다.

전산화 대상은 보존기간 30년 이상의 중요기록물 총 1만2000여권으로 구는 정보공개 요청이 잦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빈도가 높은 토지보상서류 등 총 996권(20만8719면)에 대해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이달 데이터 검수를 거쳐 자료관 시스템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전산화 작업은 그동안 종이로 보관했던 인ㆍ허가서류와 관련 도면 등의 이미지를 스캔하고 색인입력과 재편철의 과정을 거쳐 보존상자를 편성해 서가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 구와 달리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을 상시 채용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타 인력은 구민을 채용해 자체사업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총 소요예산은 3600여만원으로, 시 및 자치구 평균 예산인 8700만원보다 5000여만원을 절감했다.

구는 이달 1차 사업 데이터의 검수를 완료하고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2차 전산화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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