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은 방송 시작부터 앤서니(김명민 분)와 오진완(정만식 분)의 대립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드라마 제작기라는 새로운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김명민의 드라마 복귀 작으로도 이슈가 된 ‘드라마의 제왕’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고군분투 드라마 제작기 과정을 긴박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지난 12일 방송분에서는 안하무인에 코믹 캐릭터까지 겸비한 최시원이 첫 등장을 하면서 극의 활력을 더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다음 주 앤서니 김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만의 방식으로 어떻게 ‘경성의 아침’ 편성을 따낼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드라마 제작 에피소드를 얼마나 더 사실적으로 그려내게 될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에 반전이 도대체 몇 번?”, “숨막히는 LTE급 전개”, “빠른 전개에 딴짓을 할 틈을 주질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3일 방송분에서 적대적 관계인 남운형(권해효 분)에게 무릎을 꿇으며 굴욕적 모습을 선보인 앤서니가 ‘경성의 아침’의 편성을 어떻게 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