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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공개SW 개발자대회 ‘무서운 고교파워’
국내부문 대상 일반 ‘올챙이’팀, 학생 ‘KAIST’팀, 국제부문 대상 ‘미국 라이스대’팀

대회 사상 최초로 경남과학고팀 입상 성공해 화제


[헤럴드생생뉴스]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사)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회장 송상효)가 주관하는 제6회 공개SW 개발자대회(조직위원장 김대근 숭실대 총장 http://project.oss.kr)가 국내, 국제부문 및 공헌상 등 모든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하면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올해 공개SW 개발자대회에서는 국내부문에서 최종 산출물 제출팀이 처음으로 100개 팀을 넘기면서 103개 팀이, 국제부문에서는 미주, 아시아는 물론 유럽,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57개 팀이 최종 산출물을 제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심사과정에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대회가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부문에서는 일반부문 대상에 웹브라우저에서 RDB와 NoSQL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툴을 개발한 ‘올챙이’ 팀이, 학생부문 대상에는 세계 최초로 파이썬3 기반의 웹 프레임워크 파이라떼를 개발한 KAIST ‘2HOT’ 팀이 선정되었다. 특히 대회 사상 최초로 고등학생들인 경남과학고팀이 최종결선에 오른데 이어 입상까지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주니어부문 대상에는 고창 영선중학교 3학년 차경수, 베스트업그레이드상에는 2010년 학생부문 은상 수상팀이었던 성균관대학교 ‘ThinkSquare’ 팀 등 총 43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국제부문 대상에는 미국 라이스대 팀이, 금상은 미국 MIT대 팀, 은상은 스위스 로잔공대 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공개SW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공헌상 대상에는 육군본부 주전산기 교체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의 행정정보 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에서 공개SW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국방부 윤석준 대령이, 금상에는 공개SW로 클라우드시스템을 구축한 KT(대표 이석채)와 오랜 기간 공개SW 개발자로 활동해 온 트위터의 이희승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2012년 공개SW 개발자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공개SW Day’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4회 공개SW Day’에서는 “공개SW 날개 달고 세계로...글로벌 커미터 육성과 공개SW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이희승, 윤진석, 김국진 등 유명 글로벌 커미터들의 초청강연 및 토크쇼가 진행된다.

본 행사 후에는 공개SW 개발자들을 위한 ‘공개SW 개발자 커뮤니티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제4회 공개SW Day’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http://onoffmix.com/event/10556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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