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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약,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산다
[헤럴드생생뉴스]오는 15일부터는 감기약을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에서도 구입할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약사법 개정안 발효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는 ‘상비약 약국 외 판매’가 10여년간의 논의 끝에 실시되는 것으로, 이제 주말이나 밤에도 감기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5일부터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은 △타이레놀정500mg(포장단위 8정)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어린이부루펜시럽(80㎖) △판콜에이내복액(30㎖×3병) △판피린티정(3정) △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제일쿨파프 △신신파스에이 등 11개 품목이다.

현재 상비약 판매 편의점 수는 1만1538개이지만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종사자 1만5191명은 상비약 판매에 앞서 지난달부터 대한약사회로부터의약품 취급·판매 교육을 받아왔다.

편의점 상비약은 오남용을 막기 위해 1일분씩만 판매하며, 만 12세미만 또는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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