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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펀드 대박... 출시 2시간만에 20억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대선자금 모금을 위해 출시한 국민펀드가 13일 출시 2시간만에 20억원이 모이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체 목표액은 280억원이다. 이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1차 모금액 200억원보다 80억원 많은 금액이다.

안 후보측 관계자는 이날 10시 펀드를 출시하자마자 신청자가 쇄도, 2시간만에 20억원을 훨쩍 넘어섰다. 현재 민원실 자원봉사자 전원은 펀드관련한 전화를 받느라 총동원된 상태. 박인복 민원실장 “엄청나게 모인다"면서 "오늘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측은 오후 6시쯤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 후보측은 야권단일화 마감시한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국민펀드를 출시, 단일화 승리와 대선 완주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바 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13일 대선자금 모금을 위한 국민펀드를 출시한다. 야권단일화 마감시한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단일화 승리와 대선 완주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다.

안 후보의 펀드 금리는 문 후보와 같은 연 3.09%다. 안 후보 측은 “280억원은 18대 대선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인 약 56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소개했다. 안 후보는 ‘반값 선거비용’을 문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공식 제안했다.

김윤희 기자ㆍ이정아 인턴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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