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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펀드, 출시 2시간 만에 20억 넘었다
[헤럴드생생뉴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대선자금 펀드가 출시 2시간 만에 20억 원을 모았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출시한 ‘안철수 국민펀드’가 낮 12시께 모금액 20억3097만 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는 1977명으로 1인당 금액은 약 100만 원이다.

안철수 국민펀드의 총 모금액은 280억 원으로 모금 기간은 목표액을 달성할 때까지다. 금리는 연 3.09%다.

목표액 280억 원은 대선 법정 선거비용제한액인 559억7700만 원의 절반으로, 이는 안 후보가 지난 11일 ‘반값 선거비용’으로 대선을 치르겠다고 한 맥락에서 정한 금액으로 보인다. 



안 후보 측은 대선자금 펀드가 안 후보와의 개인 대 개인의 채권채무 관계이므로 공무원이나 교사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차용증서는 이메일로 발급되며, 최소 1만 원부터 시작해 상한액은 제한이 없다.

투자금 상환일은 12월19일 대선 이후 70일 이내 선거 비용이 보전되는 내년 2월27일 전후다. 안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할 경우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 전액이 보전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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