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GS건설과 SK건설은 지난달 29일 공동 수주한 1조원 규모의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태국 IRPC UHV 프로젝트 계약식이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엔 허명수 GS건설 사장 외 임직원, 김윤근 SK건설 부사장 외 임직원, 아티콤 태국 IRPC 외 임직원 등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프로필렌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UHV프로젝트까지 연속적으로 IRPC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이번 프로젝트는 짧은 공기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양사의 수많은 플랜트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에서 최고의 플랜트를 공기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IRPC UHV 프로젝트는 태국의 국영석유회사인 PTT Plctk산하 IRPC가 발주한 10억달러 규모의 정유프로젝트로, 설계ㆍ구매ㆍ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공사다. 이 공사의 지분율은 GS건설 60%, SK건설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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