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6시(한국시간) 독일의 프랑크프루트에서 EMA가 열렸다. 독일 출신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Heidi Klum)이 사회를 맡은 이번 EMA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후보에 오른 총 5개 부문 중 베스트 여성가수(Best Female), 베스트 라이브(Best Live), 베스트 룩(Best Look) 부문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발매한 새 앨범 ‘레드(RED)’의 콘셉트에 맞춰 무대 위에서 정열적인 붉은 색 의상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저스틴 비버역시 베스트 팝 (Best Pop), 베스트 남성가수 (Best Male), 베스트 월드 스테이지 (Best World Stage)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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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은 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푸시(Best Push) 등 2개 부문의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EMA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Video) 부문 수상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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