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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 윌리암스, 9번째 앨범 ‘테이크 더 크라운(Take The Crown) 12일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로비 윌리엄스의 9번째 앨범 ‘테이크 더 크라운(Take The Crown)’이 12일 국내에 발매됐다.

90년대 영국의 대표 보이 그룹인 테이크 댓(Take That)의 멤버 출신인 로비 윌리엄스는 전 세계 7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 및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역대 최다 수상(17회) 기록을 가진 아티스트다. 그는 ‘슈프림(Supreme)’, ‘섬씽 스투피드(Somethin’ Stupid)’, ‘록 디제이(Rock DJ)’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캔디(Candy)’와 ‘디퍼런트(Different)’를 비롯해 포크 가수 리시(Lissie)가 피처링한 ‘루저스(Losers)’ 등 11곡을 수록한 스탠더드 버전과, 테이크 댓의 히트곡 ‘에잇 레터스(Eight Letters)’의 데모 버전과 ‘리버스(Reverse)’ 등 2곡과 제작 촬영 영상을 담은 DVD를 수록한 디럭스 버전 2가지로 발매됐다.


앨범의 수록곡 중 첫 싱글로 발표된 ‘캔디’는 테이크 댓의 멤버 개리 발로우와 로비 윌리엄스가 함께 작곡한 곡이다.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정파 남자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은 ‘캔디’의 뮤직비디오는 영국 드라마 ‘스킨스(Skins)’의 카야 스코델라리오(Kaya Scodelario)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한국계 디렉터 조셉 칸(Joseph Khan)이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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