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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캠리 이어 올 뉴 LS로 공세 확대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국토요타가 캠리에 이어 렉서스 브랜드의 올 뉴 LS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캠리가 중형 세단으로 판매량 증대를 가져왔다면, 올 뉴 LS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프리미엄 시장까지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렉서스 브랜드는 12일 렉서스 플래그십 모델인 올 뉴 LS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 LS는 렉서스 브랜드의 모태가 된 모델이다. 1983년 에이지 토요다 토요타자동차 회장이 “세계 최고의 명차를 만들라”라는 지시에 따라 탄생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선보이는 올 뉴 LS는 2006년, 2007년에 출시된 LS 460과 LS 600hL에서 외관, 엔진, 파워트레인 등이 모두 바뀐 메이저체인지 모델이다. 


새로운 렉서스 디자인의 핵심인 스핀들 그릴이 올 뉴 LS에도 적용됐으며, 세계 최초로 프런트 안개등까지 포함해 모든 익스테리어 램프를 LED로 구성했다. 전체 길이도 기존모델 30mm 늘어났다.

모든 올 뉴 LS는 일본 타하라 공장 LS 전용 생산라인에서 장인을 통해 생산된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 종합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12.3인치의 세계최대 LCD 디스플레이, GPS 기능이 탑재된 아날로그 시계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렉서스 최초로 사각지대 감지 장치를 탑재하고 자동으로 하이빔의 온ㆍ오프 기능을 전환하는 오토매틱 하이빔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도 탑재됐다. 


5.0리터 8기통 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올 뉴 LS의 최상위 모델 LS 600hL은 도심 9.2km/ℓ, 고속도로 11.4km/ℓ, 복합 10.0km/ℓ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상시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사양에 따라 1억1160만~1억7930만원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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