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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되는 MBC뉴스 방송사고!
[헤럴드생생뉴스] MBC 뉴스에서 또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엔 뉴스와 무관한 자료화면과 자막이 전파를 탔다.

11일 낮 12시 방송된 MBC ‘정오뉴스’에서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와이브로 고객들이 할부로 구입한 노트북을 넘겨받아 싼 값에 내다파는 일명 ‘와이브로깡’ 수법에 대한 소식이 보도됐다.

하지만 화면에는 앵커가 전하는 소식과 전혀 다른 내용의 자막과 화면이 전파를 탔다. ‘정오뉴스’는 지난 한달 동안 무려 세 번의 방송사고를 일으키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기게됐다.

사진=mbc뉴스캡쳐

지난 11일 방송된 ‘정오뉴스’에서는 제19대 총선에 당선된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자료에는 민주통합당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사진이 보여졌다.

이날 방송사고로 MBC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또 지난달 16일에는 “중국이 UN세계식량계획의 대북식량지원사업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단신 뉴스를 방송하며. 100만 달러를 100달러로 표기하는 자막사고을 일으켰다.

최근 MBC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약 5초간 아무말도 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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