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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고영재 “문재인 집권하면? 자결 아니면 이민” 파문
[헤럴드생생뉴스]배우 독고영재(58)가 SNS를 통해 극단적인 표현으로 정치 성향을 드러내 논란을 빚고 있다.

독고영재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바다이야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과 재산을 버렸읍니까. 퇴직금 날린사람들도 엄청나고. 아마 노무현 정권 최대비리가 숨어있을겁니다. 철저히 조사해 응징해야 합니다”라고 올렸다.

이어 한 트위터리안이 9일 오전 “혹시나 문재인이 집권해서 독고영재님이 탄압 받으시면 안 되는데 걱정되네요”라고 하자 독고영재는 “ㅎㅎ 둘 중에 하나겠죠. 자결하든가, 이민가야죠 ^^”라고 적었다.

사진=독고영재 트위터


독고영재는 또 이에 앞서 9일 새벽 1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고양시민들 못 나오게 철조망이나 콘크리트로 막겠다는 박원숭시장.. 참 기가 찹니다. 지금이 5.60년대인줄 착각하는 걸까요? 북한식 막가파 정책인가요”라며 “이런 인물을 지지하고 후원한 안철수는 또 어느 별에서 온 걸까요? 별똥별?”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은평뉴타운 인근 교통난 해결을 위해 경기도민들의 길을 막아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한 것으로 보인다.

독고영재는 정치적 이슈를 언급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을 얼마되지않는 종북좌파들의 선동에 무너지게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제 그동안 숨죽이고 계셨던 진실을 알고있는 이 땅의 어른들께 조그마한 힘이 되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대선을 앞두고 연일 계속되는 독고영재의 극단적인 발언에 네티즌들은 비난과 옹호글로 맞서고 있다.

독고영재의 발언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은 “공인으로서 너무 심한 발언 아닌가” “독고영재의 정치적 성향은 이미 알았지만 이번 발언들은 너무 수위가 센 듯”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비난과 “표현은 거칠지만 연예인들도 충분히 정치성향을 드러낼 수 있다고 본다”며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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