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은평구는 마을길 찾기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4050 톡톡톡 길찾기센터’(이하 4050 길찾기센터)가 지난 6일 은평구 평생학습관 1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담업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종선 은평구의회 의장,「4050 톡톡톡 길찾기 전문상담사 양성과정」수료생 29명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나눴다.

‘4050 길찾기센터’는 4050 세대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유사한 경험을 가진 동년배 상담 전문가를 양성,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교육-고용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양질의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서비스센터다.

은퇴를 앞두거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4050세대를 대상으로 인생설계를 지원한다. 상담 가능한 분야는 취ㆍ창업, 평생학습,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이며, 상담 전 센터 방문, 전화 또는 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만약 방문 상담이 불가능할 시에는 전화나 메일(eptalk@naver.com)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4050 길찾기센터’는 현재 은평구 평생학습관과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두 곳에서 2달간 시범운영되며,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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