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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다’ 박유천, 짧지만 강한 첫 등장 ‘기대감 UP’
배우 박유천이 짧지만 강한 첫 등장으로 ‘보고싶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1월 8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는 방송 말미 박유천이 등장했다. 5회부터 본격적인 성인 배우들의 연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갑작스런 박유천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극중 박유천은 한정우 역을 맡은 여진구의 성인 분량을 담당한다.

이날 수연은 자신의 집 담벼락에 ‘보고싶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이때 한정우는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어린 이수연에게 “울어? 나는 화나 죽겠는데. 너무 화가 나서 미치겠겠는데”라며 “오늘만 기다린다. 오늘만. 나 이러다 돌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박유천의 애절한 눈빛과 슬픔이 가득 베인 표정 연기는 향후 박유천과 윤은혜(이수연 역)가 그려낼 가슴 시린 사랑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박유천은 방송 2회부터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앞서 그는 드라마 ‘미스 리플리’를 통해 전통 멜로연기의 진수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도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현재 ‘보고싶다’는 의지할 곳 없는 이수연과 한정우가 서로에게 기대며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이 어떻게 끝맺을 지, 향후 어른이 된 한정우와 이수연이 어떤 사랑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에게 한 눈에 반하는 김은주(유연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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