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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합주 오하이오 주민 “킹메이커 책임감”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오하이오주 주민들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한 표가 대통령을 결정한다는 킹메이커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투표에 임했다.

오하이오 주민 데이브 로시는 “그 어느 때보다 나의 투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롬니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하이츠대학 인근에서 투표를 한 레지 영은 “누가 백악관에 입성하든지 내가 이 선거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오바마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아직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아리엘 트래비스는 환경 이슈에 대한 견해 때문에 오바마 쪽으로 약간 마음이 기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자금이 정당 체제를 타락시켰다고 생각해 거대 정당을 지지하고 싶지 않지만 롬니의 환경 정책은 소름이 끼친다”고 비판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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