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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몸 90% 문신한 체코 대선후보 화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문신과 피어싱으로 얼굴을 뒤덮은 체코 남성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나섰다.

블라디미르 프란츠(Vladimir Franz) 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체코의 화가이자 작곡가,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사다.

그는 얼굴을 비롯해 온몸의 90%에 문신을 새겼으며, 귓불과 눈썹, 입술 등에는 피어싱을 했다. 문신과 피어싱 탓에 원래 얼굴 색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는 파격적인 외모와는 달리 지금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인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VladimirFranzPrezidentem)에는 3만6000여 명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체코의 대통령 선거는 오는 2013년 1월 실시된다. 이번 대선은 체코 역사상 최초로 직선제를 도입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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