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닥터’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강성주(47ㆍ대구시 중구) 사장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영남대학교를 정년퇴임한 양철기 교수가 영남대 교수 재직 중에 EM 개발자 히가테루오 교수를 만나 유용미생물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양 교수는 10여 년 동안 미생물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에 매진해왔고 그 결과 EM의 효능을 한 단계 향상시킨 KM 개발에 성공했다.
양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캠닥터’란 제품을 출시해 대구시에 사료성분등록증과 사료제조업등록증을 취득했다. 이어 특허청에 ‘캠닥터’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 교수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해 발효생성 물질인 강력한 항산화물질을 얻어낸 것이 ‘캠닥터’란 제품이다”며 “가축 광우병과 관련된 소독과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주방 씽크대‧하수구‧배수구 악취제거, 음식물쓰레기 냄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 “냉장고 냄새, 생활악취제거, 곰팡이 냄새 심한 곳, 담배냄새 심한 곳, 새집냄새 심한 곳, 애완동물 냄새제거, 신발장속 냄새제거, 침구 및 진드기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양 교수는 “인체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벌레 물려 가려울 때, 습진, 발의 무좀, 겨드랑이 냄새 제거, 입 냄새 제거, 발냄새 제거, 머리 및 가려운대 등에 캠닥터를 뿌리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 교수는 “200㎖ 캠탁터가 분사식 제품으로 판매돼 직접 필요한 곳에 분사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가습기 물과 혼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며 “아직은 제품에 대한 홍보가 되고 있지 않아 유용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제품에 대한 효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분이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강 사장은 “양 교수 등의 연구팀이 그 동안 홍보와 판매보다는 EM보다 향상된 제품 연구에만 매진해왔다”며 “사용해보신 분들은 KM과 캠닥터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지만 지금은 자금부족으로 본격적인 홍보는 하지 못하고 있다”며 말했다.
최근에 ‘캠닥터’를 사용해봤다는 자영업자 석모(여ㆍ55ㆍ대구시 북구)씨는 “아는 분의 소개로 캠닥터를 사용해봤는데 화장실이나 싱크대 등의 잡냄새가 신기할 정도로 사라졌다”며 사용소감을 전했다.
대구지역 모 요양병원 관계자도 “평소 악취가 심했던 병실 등에 가습기를 이용해 캠닥터를 뿌린 결과 탈취효과와 함께 환자들의 피부 가려움증과 피부질환이 사라지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에 대한 문의는 코냄 캠닥터(053-256-5552, 010-9825-5198)로 상담 및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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