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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청 홍보전산과장, 지방공무원 최초로 자기계발서 출간
 관악구청 홍보전산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심제천(51ㆍ사진) 사무관이 지방공무원 최초로 자기계발서를 출간했다.

‘공무원, 안주(安住)는 독(毒)이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총 7개 파트로 ▷지방공무원 존재의 이유 ▷공직에 대한 자기인식 ▷업무능력 업그레이드 ▷신뢰받는 대민행정 서비스 ▷지방행정의 트랜드 ▷특별권력관계와 자기관리 ▷공무원 행복생활 창조 등 공직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 사무관은 “망설이기도 했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공무원 생활을 진솔하게 전할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쓰게 됐다”고 출판 동기를 밝혔다.

책에서 그는 지방공무원들의 역할에 대해 “지방화를 주도해야 할 막중한 책임 앞에서 지방공무원들이 현실에 안주(安住)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은 물론 주민들에게 독(毒)이 된다. 창조적인 사고로 현실을 개척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한편, 심 사무관은 1982년 경남 삼천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5년 서울시 관악구로 전입, 공보ㆍ사회ㆍ지출ㆍ공공용지 관리팀장등의 보직을 거쳤으며 현재는 홍보전산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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