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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칩에 나타난 예수얼굴 ‘화제’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세계 곳곳에 나타난 예수와 성모마리아의 형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믿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세계 곳곳에 나타난 예수와 성모마리아 형상에 대해 보도했다.

한센(Hansen)과 그의 삼촌은 나무를 베다 깜짝 놀랐다. 잘린 나무의 단면에서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의 형상을 발견한 것. 그는 이 형상을 미국 폭스뉴스(FoxNews)에 제보하고 현재 안전한 곳에서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감자칩의 검게 탄 부분이 예수 형상을 띄어 화제가 됐으며,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건물 유리벽에서도 성모마리아 형상이 나타나 관광객들의 셔터 세례를 받았다. 


예수형상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다른 건 모르겠는데 감자칩은 장난하냐?”, “내가 키우는 개 발바닥 모양이 예수랑 닮았다. 어서 와서 개한테 기도나 하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 밖에도 “웃음 밖에 안 나온다”, “우연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한다”는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아케로파이츠(Acheropites)’라 불리는 예수와 성모마리아의 형상은 ‘신의 창조물’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몇몇 아케로파이츠는 경매에서 고가에 팔리거나, 보물처럼 간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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