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응답하라 1997’ 올나잇파티로 종영 아쉬움 달랜다
내달 1일 서울 롯데월드서 특별무대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종영 뒤 아쉬운 팬심을 달랠 길이 열렸다.

CJ E&M의 종합 오락 채널 tvN은 ‘응답하라 1997’에 쓰인 OST(Original Sound Track) 곡뿐 아니라 1990년대 가요의 향연에 빠져들 수 있는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인 2일 오전 5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응답하라 1997 올나잇파티(All Night Party·사진)’가 그것.

이 행사에는 델리스파이스, DJ DOC, UV, 은지원, 코요태, 토니안 등 정상급 가수들과 특별 게스트 등 총 20여개팀이 출연해 1990년대 느낌이 물씬 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는 붐이 맡는다.

‘응답하라 1997 올나잇파티’는 모두 4화로 구성된다. 1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OST 수록곡을 듣는 시간이다.

델리스파이스, 야다(전인혁), 조장혁, K2(김성면), 한스밴드 등이 출연해 드라마에 쓰였던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2화는 당시 최고의 아이돌스타였던 H.O.T와 젝스키스의 맞대결을 주제로 한다. H.O.T의 멤버였던 토니안과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은지원은 물론 길미, 스매쉬, 타이푼 등이 출연해 두 원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3화에선 더원, UV 등이 출연해 90년대 히트곡들을, 4화에선 DJ DOC, 코요테 등이 출연해 1990년대 광란의 클럽음악들을 재연해 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소자 관람가에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입장관객은 공연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내 모든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가격은 ‘응칠 파티 입장권’이 8만8000원, ‘응칠 파티 패키지’가 9만9000원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