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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훔치면 ‘삑’…애플, 도난경보 특허 신청
[헤럴드생생뉴스] 스마트폰 절도 사건이 극성인 요즘, 애플이 휴대전화 절도 시 경보음이 울리도록 하는 특허를 신청해 눈길을 끈다.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에 따르면 ‘가속에 근거한 휴대용 전자장치의 도난 탐지시스템’이란 이름의 이 특허는 휴대전화가 도난됐을 조건이라고 판단되면 스마트폰 스스로 경보음이 울리도록 설계됐다.

도난을 판단하는 조건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속 속도계에 각종 움직임의 수치가 기록되고 이런저런 움직임이 전형적인 절도의 특성에 맞는지를 구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이뤄진다.

애플은 특허신청 서류에서 도난방지 장치를 개발하려는 이유는 전자제품이 소형화되면서 휴대하기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절도의 위험도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주 휴대용 기기에서 3D 비디오 앱을 구동하는 기술, 아이채트(i-Chat) 화상회의 기능에서 배경화면을 바꾸는 기술 등을 비롯 34개 특허를 인정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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