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학교’, 기분 좋은 출발..청춘드라마 부활 예고 ‘대박예감’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학교’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민홍 감독, 이응복 감독과 이현주, 고정원 작가를 비롯해서 선생님라인 주연배우 장나라-최다니엘 그리고 박해미-이한위 등 중견 배우들과 학생라인 신예배우 이종석-박세영-김우빈-류효영 등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세심한 디렉팅으로 현장을 이끈 이민홍 감독의 주도하에 극중 배경이 되는 승리고등학교 2학년 2반 학생 연기자들까지 약 40여명의 배우들로 발디딜 틈 없는 리딩 현장은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활기를 띠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장나라는 반 학생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리얼한 푸어(Poor) 기간제교사 정인재로 분해 열정을 다했으며, 그와는 정반대인 귀족 기간제 교사 강세찬을 맡은 최다니엘은 색다른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여기에 박해미, 이한위, 엄효섭이 명불허전 실감나는 열연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또 이종석과 박세영, 류효영, 김우빈, 곽정욱 등등의 학생들은 에피소드 속 각자의 숨겨둔 매력을 발산, ‘학교’의 명성을 이어갈 스타배출을 예고했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리얼한 학교의 모습이 그려지는 동안 연기자들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들며 각자의 배역에 몰입했다. 연습이 끝나는 순간, 연기자들은 누구랄 것 없이 박수를 보냈고 ’국민 청춘드라마‘의 부활을 예감하며 마무리 했다.

‘학교’의 관계자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흡이 대단해 리딩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역시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줄 중견 배우들과 열정적인 여러 젊은 배우들이 어우러져 정말 리얼한 학교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학교1’의 연출자 이민홍 감독과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으며 10년 만에 부활한 ‘학교’는 아이들의 진짜 학교 생활을 고스란히 녹여낼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 첫 방송.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