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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에너지절감 우수구로 선정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2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자치구별 활동 평가에서 ‘에너지 절감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운동의 일환으로 시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건물 등에서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과 같은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평가항목은 6개 분야로 ▷에코마일리지제 신규회원 가입결과 ▷회원 에너지 절감실적 ▷가정회원 인센티브 지급실적 ▷대형건물(10층 또는 연면적 1만㎡ 이상) 탄소배출권 참여실적 ▷홍보실적 ▷에코마일리지 카드 소지자 할인대상 문화여가시설 지정실적(가점) 등이다.

구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구청 직원이 직접 상업건물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소유주 및 시설관리인 등을 면담해 LED보급사업, BRP(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을 적극 권장하는 등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전년대비 2만TOE 절감했다고 전했다.

구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돼 향후 에너지 절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홍보로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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