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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中企육성기금 대출금리 3%로 인하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대출금리 인하에 나선다.

구는 내년도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를 기존 3.5%에서 3%로 낮출계획이다.인하된 금리는 신규대출 뿐 아니라 기존대출에도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중인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업체당 2억원 이내의 기금을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융자하며 은행 여신관리규정에 따른 담보(부동산, 보증서)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이번 금리 인하로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용 기업들은 총 5400여만원의(대출잔액 107억8200만원)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146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확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13개 기업들이 21억65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한편, 구는 대방동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창업지원센터를 지난 4월 리모델링해 16개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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