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콘센트가 정체성 혼란에 빠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콘센트인지 수도꼭지인지 헷갈릴 것이라는 말이다.
한편 이 집에 사는 사람은 더욱 난감하다. 전기공을 불러야 하나, 아니면 배관공에게 연락을 해야 하나. 그런데 저 물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전기 합선은 되지 않을까. 온갖 걱정이 샘솟게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당장 집에서 달아나든지, 곧 이사를 가는 것이라고 해외 네티즌들은 조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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