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미국의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10월 민간부문 고용이 15만8000명 늘어났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가 취합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13만5000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의 민간 고용이 14만4000명 증가했고 제조업은 1만4000명 늘어났다.

ADP 고용지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 노동부는 오는 2일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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