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경호, 하정우 감독 데뷔작 ‘인간과 태풍’ 주연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배우 정경호(29ㆍ사진)가 전역 이후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인간과 태풍’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인간과 태풍’은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비행기가 예기치 않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함께 탄 각양각색 승객들과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1일 ‘인간과 태풍’ 제작사 판타지오픽쳐스에 따르면 정경호는 안하무인 한류스타 마준규역을 맡아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이끌어가는 코믹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정경호는 군 입대 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정경호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학교 선배인 하정우의 첫 연출작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 동안 작품에 많이 목말라 있었다. 하루 빨리 촬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목마름을 씻고 싶다. 이번에는 전작들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간과 태풍’은 주ㆍ조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이달 말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한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