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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환경BTO 첫 주간사 참여 프로젝트 ‘울산 자원회수시설’ 준공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GS건설은 지난달 31일 환경BTO 프로젝트 첫 주간사로 참여한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울산광역시에서 발주하고 GS건설외 3개 건설사, 재무적 투자자가 설립한 울산그린㈜이 민간투자제안방식(BTO: Build-Trsansfer-Operate)으로 진행한 이번 공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일원에 1700억원을 투자해 일일 25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1기를 증설하고, 248만㎥ 규모의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는 매립시설, 여열이용설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서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은 기존 운영중인 하루 4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함께 총 일일 650톤의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됐다.

울산그린㈜는 울산광역시와 지난 2008년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 (BTO)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2009년 착공한 바 있으며, 향후 1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GS건설은 주간사로 참여한 금번 환경BTO민간투자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함으로써, 자원회수시설의 설계 및 건설, 유지관리 및 사업시행 실적을 확보하게돼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GS건설은 이번 울산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을 기반으로, 대구광역시 폐기물에너지화(RDF(Refuse-Derived-Fuel)) 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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