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은 10월 3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윤상현 선배님과 호흡은 굉장히 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시크릿 가든’ 속 오스카와 ’내조의 여왕’ 태봉이의 팬이었다"며 "또 윤상현 선배님이 약간 기무라 타쿠야 젊었을 떄얼굴과 비슷하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그는 "너무 기대했던 선배님이라 차갑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편하게 잘 대해주셨다"며 "서로 편하게 이성적인 감정없이 촬영했다"고 말했다.
극중 박하선은 급할 때만 나오는 필살 애교와 점점 무르익는 외모를 갖췄지만 노래 실력은 ’꽝’인 모태 음치녀 나동주로 분했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강사의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박하선, 윤상현, 박철민, 김해숙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