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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스팝 대표 주자 트램폴린, ‘뮤콘’ 참가…일본 진출 이어 해외 진출 본격 시동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6월 일본에 앨범을 발표한 신스팝의 대표주자 트램폴린(Trampauline)이 ‘뮤콘’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트램폴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음악 마켓 ‘뮤콘 서울 2012(MU:CON SEOUL 2012, 이하 ‘뮤콘’)’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트램폴린은 행사 둘째 날인 11월 2일 홍대 주니퍼 디딤홀 무대에 올라 ‘앤트로폴로지(Anthropology)’, ‘비 마이 맘스 러버(Be My Mom’s Lover)’ 등 대표곡을 부른다.

국내 여성 신스팝 뮤지션으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트램폴린은 지난 해 발매한 2집 앨범 ‘디스 이즈 와이 위 아 폴링 포 이치 아더(This is Why We Are Falling or Each Other)’을 이탈리아의 음반 레이블인 IRMA의 제안으로 일본에 라이선스 발매했다. 또한 지난 9월엔 발매 기념 일본 투어를 가지는 등 트램폴린은 아이돌 그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트램폴린은 이번 ‘뮤콘’ 쇼케이스를 통해 일반 관람객과 미뎀(MIDEM), 글로스콘베리(Glastonbury), 사우스바이사우스(SXSW) 등 해외 유명 음악축제 담당자에게 실력을 검증 받고 일본을 넘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뮤콘’은 국내 최초 국제 음악 마켓으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및 홍대 일원에서 열린다. 트램폴린 외에도 데이브레이크, 솔루션스, 쥬얼리, 백아연, 갤럭시 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이루마 등 50여 국내 뮤지션과 전 세계 8개국 21개 해외 뮤지션이 참여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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