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잊혀진 계절’의 가수 이용이 1년 중 수입의 90%를 10월에 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용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1년을 100으로 본다면 10월에 90을 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은 “나는 가을에 추수하는 남자”라며“가사 중 ‘10월의 마지막 밤’ 때문에 10월에 불러주는 곳이 많다. 1년 수입 중 90%가 10월에 번다”고 말했다. 그는 “10월이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잊혀진 계절’은 매년 10월이면 라디오 등에서 집중적으로 틀어지며, 특히 10월31일에는 온종일 이 음악이 전파를 탄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잊혀진 계절’은 동방신기 시절 영웅재중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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