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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해’, 1100만 관객 돌파 ‘기염’..대종상 ‘싹쓸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감독 추창민)의 흥행 열기가 장기간 이어지며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30일 하루동안 4만 90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1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1104만 2033명을 기록했다.

11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낸 ‘광해’는 개봉 8주차인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평일에도 평균 5만 명의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어 향후 기록 경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30일 오후 진행된 제 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15개 부문을 싹쓸이하며 영화 관계자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007 스카이폴’이 차지했다. 전국 685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 수는 9만 7341명, 누적 관객 수 106만 6515명이다. 이어 ‘용의자X’는 일일 관객 수 3만 655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30만 7051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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