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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 스카이폴’, 개봉 5일차 100만 관객 돌파 ‘흥행 강세’
할리우드 영화 ‘007 스카이폴’(감독 샘 멘데스)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10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007 스카이폴’은 총 685개의 상영관에서 9만 734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6515명이다.

그동안 한국 영화의 강세에 맥을 못 추던 할리우드 영화의 선전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007 스카이폴’이 향후 개봉하는 영화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007’ 시리즈의 23번 째 작품인 ‘007 스카이폴’은 주인공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상관M(주디 덴치 분)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 MI6를 지켜야 하는 사상 최대의 임무를 담아낸다.

이 작품은 많은 고정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한동안 흥행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차지했다. 전국 462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 수는 4만 9290명, 누적 관객 수 1104만 2033명이다. 이어 3위는 ‘용의자X’가 이름을 올렸다. 3만 655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30만 7051명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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