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쌍용차, “서울지방변호사회 발표, 오해와 추측” 반박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쌍용자동차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발표한 ‘특별조사단 결과 발표’와 관련, “오해와 추측으로 사실과 무관한 주장”이라고 30일 반박했다.

쌍용차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회계조작, 기술유출, 노사합의 불이행 등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주장이 과거 노동계의 일방적인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정서에 기대 이뤄지는 활동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또 “쌍용차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하루빨리 경영 상태를 정상화해 무급휴직자의 조기 복직 등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라며 “회사경영 정상화 의지를 좌절시키는 모습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쌍용자동차 사태 특별조사단 결과 발표를 통해 “쌍용자동차 전체 노동자의 40%가 넘는 노동자가 구조조정됐는데도 국가와 사회가 이를 방치해 23명이 목숨을 잃는 사태에 이르렀다”며 “노사합의의 대타협 정신을 실천하고 진행 중인 소송에서도 대타협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