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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200대 판매’ 국산 의료 기기 세계도 주목

㈜하이로닉 피부미용 의료기기 ‘더블로(doublo)’ 최단 기간 200대 판매 돌파


국산 기술로 개발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장비(HIFU)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중동, 유럽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 1년 만에 2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은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장비인 ‘더블로(doublo)’가 출시 1년만에 2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초고속 판매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하이로닉에 따르면, 더블로(doublo)는 태국과 홍콩 등 아시아는 물론 중동, 유럽 등에서 명품 미용의료기기로 인식돼 높은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에 70여 대가 수출되고 국내에서 130여 대가 팔리는 등 단기간 안에 좋은 성과를 기록해, 의료기기회사로써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하이로닉은 오랜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더블로(doublo)를 출시했다. 외국산 장비의 효과를 능가하면서 가격 부담은 적은 국내산 장비와 소모품을 공급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장비는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 장치를 통해 치료 부위를 보면서 목표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기존에는 주로 암 치료에 사용됐으나 최근 미용 시술에 알맞게 장비가 개발되면서 미용의료기기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더블로(doublo)를 이용하는 병원과 시술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시술 효과에 대해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로닉은 2008년 1월에 설립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회사다.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5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2세대 HIFU장비인 '더블로(doulblo) '를 출시하여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과 함께 3년 연속 1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피부비만 의료기기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2년 1월에는 기술 경쟁력 및 수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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