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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해체 전 마지막 앨범 ‘언틸 나우(Until Now)’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가 해체를 앞두고 가진 마지막 투어의 믹스셋 컴필레이션 앨범 ‘언틸 나우(Until Now)’를 국내에 발매했다.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는 지난 2010년 스톡홀름 출신 세계적인 DJ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악스웰 (Axwell), 세바스티안 인그로소(Sebastian Ingrosso)을 멤버로 결성됐다. 이후 각종 유명 DJ 페스티발에 참여하며 전 세계 댄스 클럽을 달궜던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는 지난 해 DJ로는 최초로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 티켓팅 시작 9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초 스웨덴 정부로부터 음악 수출상(Musikexportpriset)을 수상한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는 지난 여름엔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DJ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는 개개인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팀의 해체를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페스티발에서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인 ‘원 라스트 투어(One Last Tour)’ 사운드 트랙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싱글로 먼저 공개된 ‘돈트 유 워리 차일드(Don’t You Worry Child)’는 UK 싱글 차트에서 아델의 ‘Skyfall’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엔 지난 해 싱글로 먼저 공개돼 빌보드 댄스클럽차트 1위와 UK 싱글차트 10위를 기록하며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 연말 내한을 앞둔 나이프 파티(Knife Party)와 함께한 ‘앤티도트(Antidote)’, 영화 ‘인셉션(Inception)’의 수록곡 ‘타임(Time)’을 샘플링한 ‘그레이하운드(Greyhound)’ 등 총 22곡 80분짜리 공연 믹스셋이 담겨있다. 디지털 앨범엔 ‘돈트 유 워리 차일드’ 등 총 10곡만 수록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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