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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도스-환인제약, 항우울증제 3품목 전략적 판매제휴 체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산도스와 환인제약은 항우울제인 ‘산도스 에스시탈로프람’, ‘산도스 설트랄린’, ‘산도스 파록세틴’ 등 3품목에 대한 판매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정신신경용제 복제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정신신경용제에 속하는 3개 품목은 우울증을 비롯해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등을 치료하는 항우울증 치료제다. 계약에 따라 유통은 환인제약이 담당하고, 제품 판촉은 한국산도스와 환인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산도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책임자 프란체스코 발레스트리에리는 “이번 환인제약과의 협약으로 세계에서 판매 중인 산도스의 우수한 의약품을 더 많은 한국 환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도스는 국내에 소개된 최초의 글로벌 제네릭의약품 전문기업이다. 한국산도스의 본사인 산도스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그룹의 제네릭의약품 사업을 관장하는 사업부이며, 세계 제네릭의약품 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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